이건 좀 충동구매이긴 한데…
휴대용 접이식 쇼핑백 하나 사려다가 눈에 띄어 사게 된 애플워치 스트랩 후기 써볼게요.
저희 세대주님께 애플워치를 선물받고 기분이 좋아 바로 저에게 맞는 스트랩을 네이버쇼핑에서 폭풍 검색을 하고, 심사숙고해서 3개나 샀는데…
결국 실리콘으로 된 기본밴드를 추가로 더 사서 사계절 내내 그것만 차고 다녔다는…
애플워치 줄질… 이라고들 말하죠.. 이게 사도 사도 욕심이 끝이 없네요. 한동안 안차다 차니 그전에 차던 스트랩들은 눈에 안 들어오고… 또 싼 맛에 실험적으로 구매하게 된 실리콘 마그네틱 밴드 시계줄입니다.
애플워치 실리콘 마그네틱 스트랩 실물
스트랩 안쪽은 흰색이고 겉은 핑크색.
오매불망은 핑크러버~라서 ㅋㅋ
보라색도 하늘색도 이쁜색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 샀어요.
애플워치 실리콘 마그네틱 스트랩 실측 사이즈
짧은 쪽이 9.7cm 정도고, 긴 쪽이 11.2cm 정도고, 두께는 2.3cm 정도예요.
기존에 늘 차고 다니던 국민밴드인 실리콘 밴드 슬림형과 비교하면 엄청 두껍게 느껴져요.
오매불망은 뼈가 얇아서 손목이 엄청 가늘어가지고 두꺼운 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슬림형 스트랩만 골라서 샀었는데..
이번엔 큰 맘먹고 두꺼운 밴드로 사봤어요. 색상이 너무 이뻐서요. 실제색상은 상품상세 화면보단 약간 채도가 낮아서 어두워 보이는데 그래도 이쁩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실리콘 슬림밴드는 1.5cm 정도로 손목이 얇은 저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였어요.
애플워치 실리콘 마그네틱 스트랩 접착력
접착력 중요하죠. 차고 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풀어져서 귀한 시계 잃어버리면 마음 아프잖아요. 그죠?
오매불망이 구입한 애플워치 실리콘 마그네틱 스트랩은 접착력이 엄청 강하다는 아닌데 착 달라붙는 게 쉽게 떨어질 거 같진 않아요.
다른 분 후기에서도 만원 전철서도 안 풀리고 잘 버틴다는 글을 본 게 있어서 믿음이 가고요.
액티비티 한 활동 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안심하고 착용하셔도 괜찮아 보여요.
애플워치 실리콘 마그네틱 스트랩 착용감
와~ 스트랩 두께가 두꺼워서 그런지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 안정적인 거 같아요.
가볍고, 밴드겉면도 부들부들해요.
마그네틱이 있어서 딱딱하고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착 감기는 게 편안하고 좋아요.
외출할 때 차고 나갔는데 슬림 실리콘 밴드보다 더 편한 거 같아요.
손목이 가늘다고 슬림한 밴드만 해야 한다는 편견이 사라졌어요! 편한 게 장땡~!!
여름에 착용하려고 금속 스트랩도 사서 써봤는데 물놀이할 때 줄이 상할까 봐 교체해서 사용하곤 했었는데 귀차니즘이... 뺐다 꼈다 하는 것도 어느 순간부터는 귀찮아지더니 하나만 주야장천 하고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밴드는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방수도 되니까 편하게 물놀이해도 돼서 자주 사용하게 될 거 같아요.
같은 마그네틱 밴드로 디자인 다른 상품들도 있었는데 그것들도 사고 싶어 지네요.
끼울 때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헐겁거나 하진 않았어요.
가격도 4천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이라 전에 줄 하나에 2만원 가까이 주고 산거 생각하면… 많이 저렴해요.
#애플워치 실리콘 마그네틱 밴드에 대한 자세한 상품설명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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